made by slowand ! Lento -

9월부터 많은 분들이 기다려주셨던

렌토의 모카신을 드디어 오픈합니다 :D

(소가죽임에도 가격에 놀란 분들이 계실 것 같아요 *.*)

이 가격을 계속 유지할 수 있을지는 아직 미정이고

제작사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보니 T T

기다려주셨던 분들은 꼭 소장해주시길 추천드립니다!

어딘가 허전한 코디를 따뜻하게 채워줄 신발.

렌토의 모카신을 자세히 보여드릴게요 ♥

주름을 자글자글 잡아서 삭스코디를 하려 해도

어딘가 허전할 때.
타이즈나 스타킹에 신발을 신었는데,

오늘의 코디에서 왠지 모르게 신발이 추워보일 때.

겨울 감성으로 모카신을 신고는 싶지만

너무 저렴해보이는 건 잘 손이 안 갔고
리얼레더로 사려 하면 10만원 후반대에서

20만원대를 훌쩍 넘어가곤 했어요.

그래서 렌토는
리얼레더 (소가죽 스웨이드) 임에도
10만원대 훨씬 미만의 가격으로 조율하고 
최종 세 가지 색감으로 완성했습니다.

(이 컬러들은 슬앤의 가을/겨울시즌 촬영을 하면서

가장 필수적이라고 느꼈던 색감이에요!)

가격은 저렴하지만,

사실 그 안에는 더 많은 디테일이 있습니다.

가격대가 높은 소가죽 슈즈들보다도

더 폭신한 프리미엄 중창을 사용했어요.

전체 보강 쿠셔닝을 더해 장시간 착용에도

피로도를 덜고 편안하게 신으실 수 있답니다.

이렇게 퀄리티를 맞춰두고 나니

사이즈 때문에 못 신으시는 분이 없이

모두 이 귀여움을 아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

발이 작으신 분들도, 큰 분들도
비교적 고민 없이 편안하게 착용하실 수 있도록
225부터 255까지 폭넓게 제작했습니다 :D
(220을 신으시는 분들도 도톰한 양말을 신고

225를 소장하시면 된답니다!

끈으로 묶어줄 수 있어 더 안정감 있구요-)

사이즈 팁이 궁금하실 것 같아요!

발 모양에 따라 살짝 유연히 움직이는 소재지만
발등이 높거나 발볼이 아주 넓으신 경우에는
작게 느껴지실 수 있습니다.

추운 겨울에 도톰한 양말을 신을 걸 고려한다면
걸쳐 신는 사이즈 중 큰 사이즈를 골라주세요.
반에서 최대 한 사이즈 업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ex) 평소 235-240를 걸쳐 신는 엠디는
기본 양말을 신고 240이 잘 맞았습니다.

평소 240에 발볼이 넓은 편인 엠디는

두꺼운 겨울 양말과 착용하기 위해 245를 소장했습니다.

가장 모카신의 코지함을 살려주는 색은

역시 카멜베이지인 것 같아요!

모카신, 어그에서 카멜 계열을 빼놓으면 섭섭하죠..♥
스와치에서 가장 먼저 골라두었던 색감이에요.

컬러만으로 이미 존재감은 뚜렷하지만
붉은 기 싹 - 잡힌 담백한 톤으로, 때로는
기본 컬러처럼 코디에 쉽게 매치하기 좋습니다.
특히 연청 계열이나 뮤트한 니트톤들과 잘 어울려요!

스웨이드 소재 자체의 빈티지한 매력과
가장 잘 어울리는 컬러를 고르자면 다크브라운.
고급스러운 색감 자체로 포인트가 되면서
컬러감이 꽤 묵직한 편이라,
꼭 톤온톤이나 빈티지한 코디가 아니더라도
다양한 코디에 활용하기 좋은 색감이에요.
(제작팀에서 사심 담아 추천드리는 컬러입니다!)

블랙 특유의 시크한 감성을
더 깊이있게, 더 딥-하게 만들어주는 스웨이드.

만약 에나멜이나 광택이 있는 블랙이었다면

지금처럼 다크한 분위기는 덜했을 거예요 *.*

덕분에 일반적인 블랙 로퍼에서는 느낄 수 없는
포근한 매력을 느껴보실 수 있답니다.

어디에나 베이직하게 어우러질 색감이면서

클래식한 스커트, 힙한 팬츠까지

구애없이 매치할 색으로 추천드릴게요!

소재만으로도 가을&겨울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스웨이드 가공 리얼레더 원단입니다.

일반적인 스웨이드 원단은 겉면의 헤어가 길어
만지는 방향으로 그대로 자국이 남는 반면,
제작 모카신에 사용한 원단의 경우
헤어를 짧게 다듬어 쓸림 자국이 거의 남지 않고,
디자인적으로도 깔끔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DETAIL

COLOR

카멜베이지,다크브라운,블랙

FABRIC

겉감-소가죽

SIZE(225-255)

발볼9.5/굽높이1.5(240기준)

FITTING

soom 

m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