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아래로 슬로우앤드예요! (365진, 앙고라니트) 사실 앙고라니트는 배송 오고 나서도 털빠짐 때문에 드라이클리닝 한 후에 입으려고 기다리다가, 빠지면 얼마나 빠지겠어 하구 오늘 처음으로 개시했어요. 어느 정도 털이 붙고 정전기가 일기는 하지만, 생각보단 덜하네요.
처음 입을 때는 까끌까끌한 느낌이 없지 않아 있었는데, 입고 활동하는 내내 불편할 정도의 느낌은 아니라 금방 나아집니다. 색상은 아이폰 '흐림'필터로 찍은 거라 저것보다 약간의 채도가 조금 더 도는 색이라고 생각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박시한 걸 좋아하지만 길이감 때문에 늘 빼놓고 입기보단 바지나 치마에 넣어입는 편인데, 이 아이는 길이감도 살짝 예쁘게 짧은 듯해서 빼놓고 입는 게 제일 예쁠 것 같아요! 저는 키 172에 상체가 짧지않은 편인데, 딱 바지윗단? 까지 와요. 소장가치 있어요:)